다시

가을 여행 느낌으로~~

광주 동물원 다녀오자!!

모든 아이들이 좋어할만한 칙칙폭폭 열차 타고~

(편도 1000원)

도착지에 내리면 큰~~ (저거 이름 뭐더라,,)게 보임

사진도 찍고

구걍도 하고

내 따님은 열심히 낙엽도 주워줍니다

나중에 주머니 보면 나뭇잎 잔뜩 들어있음 ㅋㅋ

오늘 날씨가 이렇게 좋았아요~~!!

인생네컷? 유행 좀 지났지만 아이들과의 추억 기념으루다가

한번 찍어주고

예쁘게 찍었으니 시진 잘 들어리?

드디어 동물원 구경 시작!!

유모차 대여하는데가 있었는데 굳이 안태우려고 안빌럈다가

힘들게 구경하는 내내 안고다님,,

아빠곰 엄마곰 노래를 부르지만

정작 진짜 아빠곰을 보고도 감흥이 없어요,, ㅋㅋ

하필 자고있는,, 그렇지만 가깝게 있어서 잘보임 ㅎㅎ

나뭇잎 머리끈도!

마무리는 나뭇잎 줍깅!

오늘도 동물원 구경 잘 했다!

마트에 갔는데 단호빅 하나에 3000원에 팔길래

싼건가,, 싶어 일단 구매 ㅋㅋ

깨끗히 씻고 살짝 익햐 무르게 한뒤 껍질 벗겨

찜기에 넣어 쨔준다

열심히 껍질 잘라줌

조각하는중

차곡 차곡 껍질 자른 단호박 찜기에 올려놓음

다 올림!

뜨거운 다 익은 단호박을 체에 걸러주

아주아주 곱게

걸러준 호박을 냄비에 넣고 푹푹 끓어졈

쌀가루도 넣고 소금,설탕 취향 껏 넣어 간도 하고

밥솥에 있는 밥ㄷ 두 숟갈 넣어줌
식감을 위해!!


그럼 완성! 넘 쉽소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카페 야외에 애기랑 앉아보고 싶어

익산에 있는 예카(예쁜 카페)에 가기로 함

거울 앞에서 찍어야 국룰이지만 난 국룰을 깨부셔

고사리같은 저 손으로 나뭇잎 줍는 것봐 ㅜㅜ ㄱ여오

눈도 비벼주고

커피 사진은 안찍었었네??

하지만 마무리 워킹까지 허ㅏㄱ실히 ㅋㅋ

오늘은 !
아파트 노인정에서 하는

올해 마지막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열었길래

냅다 신청했었다

어렸을 때 해 본 기억으로는 흙덩이 조금 떼어서 동글동글 말아서 길게 늘리고 울타리 마냥 쌓아 올려서 만들었었는데
 
그건 너무 쉬워보이고 독톡하게 해보고 싶어서
 
이런 울퉁 불퉁 모양의 눈사람 형태나 암튼 귀엽게 만들고싶어서 디자인 대충 검색해서 갔음 ㅋㅋ

아파트 이장님이 인싸 셔서 여기저기서 활동비 지원받아서 이것저것 체험할 수 있게 해주시는데
 
매번 다 하지는 못했음 ㅜ
 
암튼 바로 가서 도자기 만들 수 있게 세팅되어있음 
 

각 각 자리마다 약간의 과자도 같이 ㅋㅋ
 
나름 두시간 동안 열심히 한건데 다른 사람들은 접시 만들고 난 컵으로 해서(? ),
 
아님 내거 모양이 좀 힘들어서 시간이 걸렸었다

생각보다 컵이 너무 커져서 그냥 장식용으로 하려고 했는데
 
선생님께서 손잡이까지 만글어 붙혀주셨더
 
역시 유학파 선생님 ㅋㅋ

손잡이 불힐 컵 부분과 손잡이 부분에 스크래치를 내고 물을 좀 묻혀서 붙히는 거다
 
진지하게 신기했음

얼렁뚱땅 만들어진 내 컵 히히 신난다
 
구워지려면 2주 걸린댔는데 빨리 보고싶다

만드는 동안 어린이집 산책가는 중인가보다
 
홍일점 내 딸 ㅋㅋ 

오옷 특별히 만들어지 ㄴ접시에 그림 그리는 체험도 있다고 하심
 
너무너무 좋았으
왜냐면! 이건 만들어진거고 그림만 그리면 되니깐!! ㅋㅋ
 
 

내 나름 열심히 그린 고양이
 
내 딸이 고양이 보면 야옹이!!! 라고 소리지르고 다녀서
 
 
이 접시 보면 아마도,, 기절할수도...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