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야채가루 때문에 알게 된 위드잇이란 회사!
 
사골가루도 팔길래 살짝 고민하다가 무항생제 사료를 먹인 국내산 한우사골!

100% 한우사골을 동결건조시켜 만든 가루!

이유식이나 건강식이나 국물요리에 한포 툭(이지 컷!) 털어 넣어주면 간편하게 사골국물 요리 완성 

인공 감미료 ,색소 ,향료 ,합성 보존료, 산화 방지제도 없음 !!

패키지 너무 이쁘고 고급져보임 ㅎㅎ

이것도 야채가루처럼 낱개로 소분되어있는데

편하게 꺼내 먹을수있게 옆이 트여있음 

물 150ml 당 가루 1포를 넣어주면 된대서

이유식말고 나 혼자 밥 말아먹을 생각으로 만들어보려고 시험삼아 물을 냄비에 담았음 

1포 딱 !! 꺼내서 

끓는 물에 탈탈 털어만 주면 !! 

사진 처럼 하얗고 뽀얗고 진~~~~~~~~~~~~~~~~한 사골국물을 맛볼수 있음 

갓지은 진 밥에 사골 국물 후루룩 말아서 김치랑 먹었더니 꿀맛

플리마켓에서 산 사골국물보다 진하고 맛있었다 ㅎㅎ

이거 한박스에 30포인데 금방 먹을 듯.... 

내 새뀡 간식을 맨날 떡뻥이나 쌀과자만 주다보니

질릴 것 같아 다양한 간식을 만들어주고자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다 ㅎㅎ

오늘은 퓨레와 오트밀 2가지만 들어간 퓨레오트볼!

이유식도 잘 안먹어주고 분유만 먹으려는 내 새끠는 철분이 .. 부족한가 싶어

최대한 철분 많이 들어간 음식으로 줌 ㅋㅋ(그래도 안먹음 ㅠ)

px에서 파는 산골 퓨레! 와 우리집에 있던 오트밀!

재료도 간단. 만드는 방법도 초간단!

퓨레 30g & 오트밀 30g  볼에 담아서 잘 섞어서 

에어프라이기에 종이호일 깔아주고 180도 10분 돌려주면 끝~~~~'

180도 10분 휘리릭 돌려서 나온 결과!

오트밀이 퓨레 물을 먹어서 반죽이 속은 촉촉하고,

겉은 오트밀이 살짝 바삭함

속세의 맛을 알아버린 내가 먹어도 나쁘지 않은 맛임 ㅎㅎ 

식히고 그릇에 담은 퓨레오트볼 ㅋㅋ

이유식 안먹는 내 아가도 맛있다고 잘 먹어줘서 너무 좋음 ㅎㅎ

그래도 밥도 잘먹어주랑 ㅠㅠ 

유아식, 이유식으로 만들기 참 쉬운 요리아닌 요리 ㅋㅋ

찜기로 뚝딱 만들어버린 아기 밥 ! 초간단 레시피 확인해보시 져 ㅋㅋ

물기 뺀 두부와 큐브들을 찜기에 다 넣어주고 

전자렌지 돌리다가 아차! 채수 안넣었구나 싶어서

두부 다시 다져주고 채수 넣어서 전자렌지 3분 돌려줍니다

3분 돌려주는 사이에 간장과 야채가루, 김 자반을 준비해줍니다

(솔직히 야채가루 필요없는데 그냥 내가 써 보고싶어서 ㅋㅋ)

3분 돌아간 뒤에 김자반 살짝과 간장 쪼르륵, 야채 가루 톡톡 뿌려줍니다 

그리고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비주얼은 살짝,,,, 그렇지만

아기가 잘먹어욤

100g씩 3등분 나왔움 후후 

자자... 밥태기 오신 우리 아가님..

오늘은 어떤 밥을 만들어드릴까 고민에 고민을 더하여 열심히 다지고 남은 소고기를 사용하여~~~

미역국을 만들어보자!

초간단 레시피 

미역

아기간장 (무염식하는 아가들은 x)

다진 소고기

참기름(갓 짠 참기름 친정 엄마 찬쓰 ><)

전 이 미역을  사용한답니당 

진자 조금만 물에 불려줘요 

근데 물에 불리려고 담가두고 애기 낮잠 잘때 같이 잠들어서 까먹고 있다가 나중에 발견 ㅋㅋ

2시간쯤 흘렀다....ㅋㅋ 잘 불었군

아주 많이 지저분한 주방.....

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내 컨셉이니 다 보여주겠어 ㅋㅋ

암튼 요리하는데 옆에 와서 자꾸 찡찡 대길래 뒤로 업어버리고 다시 요리에 집중

자 이제 참기름을 냄비에 둘러 주고 약불에 미역을 볶아줍니당

미역 볶다가 소고기도 넣어주고요

뒤적이다가 물 붓고 보글보글 끓면 잠깐 내버려 둔채로 

쌀 토끼 미미의 유기농 쌀가루를 귀여운 그릇에 담아서 

물 넣고 쌀을 살짝 불려줍니당 (안 불려주면 쌀이 잘 안익던데여..)

보글보글 끓은 미역국을 불린 쌀가루와 섞어서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로 들어갑니다~

적당히 1분씩 돌려주면서 확인해주고

쌀이 잘 익은거 같다 싶으면 완성!

100ml씩 2그릇 나왔는데 잘 먹어줄지..후후

결과= 실패 입니다~~!!! ㅋㅋㅋ

하지만 여러분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지만 전 다시 시판 이유식으로 돌아갈까... 생각도 듭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