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중격결손& 심실중격결손으로 입원해서
중환자실에 누워있다가 수술해야만 해던 내 새끼
검사 경과 폐동맥 고혈압과 심부전까지 있었으니
맘이 너무 아프고 내가 다 힘들었다
그래도 입원은 해야하니 준비물을 챙겨보자고 나름 챙긴것들이 필요한것이 너무 많았고 검색 결과 정보가 약간 부족한듯 싶어 내가 정리 해서 글을 쓴다
준비물
•
손수건 여러장
물티슈
기저귀
분유포트
분유 중탕 할 그릇(병원에서 주는 액상 분유를 먹인다는 가정하에 )
속싸개
배냇저고리
공갈 젖꼭지(쪽쪽이)
작은 가습기
보호자 세면도구나 갈아입을 옷
아기 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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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시
아이 씻길 작은 대야
아기체육관 or 타이니모빌
역류방지쿠션
휴대용 젖병 소독기
& 젖병 세척솔&젖병 세제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입원하면
당연히 아이 먹일 분유를 걱정하게 되는데
매일 유업 분유와 남양 분유가 있어서 선택 가능하다
분유는 액상분유임! 가루 xx
원한다면 먹이고 샆은 분유를 가져와 직접 타 먹일수도 있다
젖병도 마찬가지로 매일 아침 8시마다 세척된 젖병들을 큰 지퍼백에 담아 한꺼번에 주시면 그걸로 아기 매 끼를 챙겨줄수가 있다
병원이 매우 건조하므로 수건을 널어놓기 보단 가습기를 켜놓는 편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일반 성인 병동같은 경우는 전기 포트 등 개인 물건을 잘 못쓰게 한다던데 어린이 병원은 분유를 먹이거나 해야해러 사용가능하게 해주신다고 하셨다
집에서 가져온 물티슈나 기저귀그 다 떨어졌다면
본관 1층에 있는 편의점으로 가면 쪽쪽이라던가 기저귀, 물티슈,샴푸 등등 필요한 물건을 주로 판다
나도 쪽쪽이 여기서 샀음

자세히 보니 대야도 팔고 있더라,,
하지만 샴푸나 바디워시 폼클렌징을 큰 걸로 팔기 때문에 휴대용이나 일회용을 원한다면 지하 식당가에 있는 gs25에서 사는것을 추천
어린이 병원 1층에도 편의점이 있지만 애기가 잠든 시간 저녁 늦게나 나갈수있어서 항상 본관으로 갔음
또한 하루에 몇개 씩 마오는 빨래가 걱정이라면 복도 끝에 있는 화장실에 코인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
오백원x3개 라면 세탁기나 건조기를 한번씩 돌릴수 있다. 세제 500원은 별도임

보호자 침구는 병실 옆 물품실에서 가져와 사용가능함 아기 배냇저고리 나 이불 포 등 다 물품실에 있으니 더러워지거나 갈아입히고 싶으면 언제든지 가져다가 쓸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상주 보호자 1인만 면회가능이아고 써있었으나
다른 보호자들 보면 남편이나 친정 어머니가 교대로 아이를 보는둣했음 방마다 냉장고는 기본으로 있고
밥 먹고 식판 치우러 가는 곳엔 전자레인지 2대와 정수기가 있음

우리 애기 중환자실에서 엄마아빠도 없이 누워있을때
간호사님들이 하나씩 놓고 가신 선물들,

궁금한것이 있다면 전화하려고 찍어 놓았던 전화번호
아! 중환자실 면회 현재는 오전 10시~10시 30까지
보호자 두명까지만 가능하다
10시 전까지 중환자실 앞에서 다들 줄서 대기타다가
10기 되면 문이 열리고 신원확인후 들여보내준다
일단 내가 필요하거나 궁금했던 정보 위주로 적어놨으니 궁금하면 언제든지 물어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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